5월 日 해외 관광객 1위는 한국인, '대재앙' 괴담에도 수요 건재
5월 日 해외 관광객 1위는 한국인, '대재앙' 괴담에도 수요 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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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0일 일본 도쿄 아사쿠사구의 센소지 인근에서 일본 전통 의상을 입은 외국 관광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대재앙’ 괴담이 돌고 있는 일본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숫자가 지난 5월 기준 369만33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5월 통계 중 가장 많은 숫자로 1위는 한국인이었다.
18일 NHK 등 현지 매체들은 이날 일본정부관광국(JNTO)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5월 기준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숫자가 전년 동기대비 21.5% 늘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수치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올해 4월(390만8900명)보다는 줄었지만 역대 5월 관광객 숫자 중에서는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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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관광객을 국적별로 분류하면 한국인이 가장 많은 82만5800명이었다. 한국인 관광객은 일본을 찾는 해외 관광객 순위에서 지난 3월까지 2개월 연속 1위였으나 4월 중국에게 자리를 내줬다가 5월 다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5월 한국인 관광객 숫자는 전년 동기 보다 11.8% 증가했다.
중국인은 총 78만9900명 방문해 2위를 사업자대출조건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44.8% 증가했다. 방문객 순위에서 3위는 대만(53만8400명)이었고 미국(31만1900명), 홍콩(19만3100명), 태국(10만8100명)이 그 뒤를 이었다. JNTO는 한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해 충북 청주와 이바라키현, 홋카이도 오비히로시를 잇는 항공편이 취항했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인천과 도쿄 나리타를 오가는 항공편 증외국인매매동향
편, 인천과 도야마 노선의 전세기 운항 등의 영향으로 한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NHK는 노동절 연휴 덕분에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으며 미국인 관광객도 현지에서 일본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했다고 밝혔다.
해외 관광객 가운데 전년 대비 숫자가 줄어든 곳은 홍콩뿐이었다. NHK는 홍콩에 일본20억 즉석복권
에서 대재해가 일어난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퍼졌다며 홍콩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라이가와 나오야 일본 관광청장관은 "한국과 중국에서도 유사한 소문이 돌고 있지만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줄지 않았다"며 "상황을 주시하면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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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국가의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올해 7월 일본에서 대규모 지진해일(쓰나미)가 발생한다는 소문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앞서 일본 만화가 타츠키 료는 1999년에 출간한 만화 '내가 본 미래'에서 자신의 예지몽을 바탕으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2020년 코로나19 확산을 예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료는 2021년 출간한 ‘내가 본 미래 완전판’에 30대 여자
오는 7월 5일 일본에 대규모 쓰나미가 발생한다는 예언을 담았다.
일본 정부의 지진연구위원회는 지난 1월 발표에서 일본 시즈오카현 앞바다의 난카이 해곡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지진을 언급하고 앞으로 30년 안에 해당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80%라고 분석했다. 일본 토목학회는 지난 11일 보고서를 통해 난카이 해곡에서 대지진이 발근로자의날카드사
생할 경우 지난해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2.4배에 달하는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고, 피해 복구에 22년이 걸린다고 경고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